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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과정을 통해 배운다는 건 다음엔 실수를 덜 할 수 있다는 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

과정에서 배우니까.

 

그 말은 결과는 운의 영향을 받는데 과정은 운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라는 거.

내가 어떻게 그 행동에 임했는지, 어떤 생각으로 그런 결과물을 냈는지.

결과물이 모든 걸 말해주진 않으니까,

결과물이 항상 좋을 수 없으니 다음의 결과물이 이길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이전 과정에서 배우고 싶다.

 

그러면 거의 모든 과정에서 배워야하는데 난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다.

뭐.. 배웠는데 그대로 실천을 못해서일 수도 있고 다른 이유일 수 있지만. 

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무시하면 배울 수 있는 것도 못 배우고 지나쳐버린다.

아 제목을 생각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실천의 영향도 무시못할 만하긴 한 것 같다.

 

계속 문제를 깨달았으면 그 다음 스텝을 밟아야 배웠다고 할 수 있는데, 

난 계속 문제를 깨닫기만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니까 배웠다는 건 단순한 깨달음이 아니라 그 다음에 진보된 과정을 세울 수 있냐 없냐의 차이인 것 같다.

다음 번 시도에서는 이전의 실수나 오류를 한 가지라도 줄이면, 배웠다고 할 수 있는 거지.

 

그러니까 깨닫기만 한 건지 배웠는지는 다음번 과정의 결과까지 보고 난 다음에 판단할 수 있는 거야.

어때 그러니까 자꾸 뭔가를 도전하고 싶어지지.

나를 키우는 퀘스트보다 재미있는 건 없지.

 

그래도 모든 깨달음은 영감을 주긴 하나보다.

내가 자꾸 펜을 바꿔서 그림을 그리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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