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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내 문제와 강점

문제라고 하면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난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야, 난 잠을 많이 자서 문제야, 난 너무 늦게 일어나서 문제야, 우리집은 짐이 너무 많아서 문제야 등으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앞의 말과 문제라는 걸 엮어서 말하는 게 습관일뿐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나의 경우는 내가 다른 사람들 같지 않은 것을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것인데.

 

그냥 내가 그런 것인데 그걸 굳이 문제라고 오인지하면서 고치려고 한다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문제라고 받아들여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보통 이상의 정도니까 문제라고 여겼겠지?

그럼 보통 이상이라는 건 상위 30%정도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그걸 강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말끝을 긍정적으로 바꿔보는 습관을 가져보자. 아니라면 그냥 평범하게 끝내고 상관없어.

굳이 문제가 아닌 것을 문제로 만들어서 나를 불안하고 스트레스 많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지 말자는 것이다.